1.미녀와 순정남 39회 줄거리
KBS 2TV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이 연기하는 김지영은 고윤이 맡은 공진단에게 돈을 갚고 이별을 결심했다. 17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김지영이 이순정(이주실)과 백미자(차화연)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지영은 촬영 중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고필승(지현우)과의 기억을 회상하고, 그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그는 조감독에게 발견되었고, 고필승은 의식을 잃은 김지영을 애타게 찾다가 그를 안아주었다. 병원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다투었고, 공진단은 자신이 김지영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했지만, 이순정은 그를 내쫓았다.
김지영은 백미자를 보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오열했고, 결국 혼자 있고 싶다는 이유로 이순정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돌려보냈다. 그는 백미자의 집을 떠나 이순정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하며, 박도준(이상준)에게도 방을 내주고 기억이 돌아왔음을 고백했다.
백미자는 이재동(남중규)을 통해 김지영이 앞으로 모든 수익을 직접 받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김지영에게 돈 관리를 맡기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지영은 이를 거부하며 공진단과의 관계를 끊고 싶어 했다. 이순정은 김지영에게 자신의 재산을 팔아준 돈을 건네며 공진단과의 만남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김지영은 이순정의 돈을 받은 후 공진단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 공진단은 김지영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하며 영원한 사랑을 요구했지만, 그의 약혼녀 김태희(전혜지)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파혼을 통보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공진택(박상원)은 공진단의 회사 실적을 언급하며 양아들로 맞겠다는 약속을 취소했다.
결국, 김지영이 공진단에게 3억 원을 갚은 후 고필승은 그 돈이 김지영에게 갚으라고 한 것임을 알게 되며, 김지영이 돈 때문에 공진단과의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2. 미녀와 순정남 재방송
가장 빠른 39회 재방송
8월18일 오후 15시 20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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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녀와 순정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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